메가존클라우드 FinOps 팀에서 일하다 퇴사했다.나는 재직 중 유럽계 R&D 기업 중견 회사 regional tech staff 정규직으로 이직을 성공해서 직접 그 나라에 온보딩을 가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고, 너무 행복하게 잘 다니고 있다.굳이 지나간 회사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요즘도 메가존클라우드 채용공고가 계속 올라오는 걸 봤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지원을 고민 중이거나 특히 FinOps 팀을 검색해서 들어온 분이 있다면, 공고에 적힌 업무 내용만 보고 무작정 들어가지는 않았으면 해서 글을 쓴다.솔직히 나는 여기서 딱히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그리고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가장 나를 괴롭혔던 건 엄청난 업무량보다도 사람이었다.나를 괴롭혔던 동기들 (나이·호칭 문제와 실무 역량 차이)나보..